울산 인구 50년간 13배 늘었다 | ||||||
도시면적 4배·주택 8배·車 3,241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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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은 7일 공업도시 50년을 맞아 발간한 <울산도시환경브리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울산도시환경브리프>는 울산의 인구, 울산의 토지이용, 울산의 산업단지, 울산의 주택, 울산의 교통여건, 울산의 환경 등 6분야에 대해 변화 상태를 조명했다. △울산의 인구= 지난 1962년 8만5,082명에서 2010년엔 108만2,567명으로 13배가량 증가했으며 가구 수는 1962년 1만5,301가구에서 37만7,938가구로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구조는 개발도상국형 피라미드형에서 도시형인 종형으로 변화했다. △울산의 토지이용= 도시지역 면적은 1962년 울산 도시계획 수립 이후 수차례의 도시계획변경을 거쳐 2010년 기준 755.43㎢로 4배 이상 넓어졌다. 1970년 공업지역 면적이 주거지역 면적을 상회한 이후 2010년 기준 공업면적/주거면적 비율이 1.23배에 이르고 있다. 이는 산업도시의 공간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국내 다른 대도시와의 차별화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울산의 산업단지= 1970년대까지 울산은 7,405㎡가 산업단지로 지정됐으며 2010년 이후 230만㎡로 대폭 늘어났다. 2011년 기준 울산의 산업단지는 23개에 이르고 있다. △울산의 주택= 1970년 주택 수는 3만8,075호에서 2010년엔 29만5,306호로 지난 40년간 8배 이상이나 증가했다. 주택유형은 아파트 비율이 1970년대 0.2%에서 2010년엔 70%로 급격하게 변모했다. 이는 가구분화에 따른 가구 수의 급증과 주택유형의 선호가 공동주택 중심으로 변화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의 교통여건= 1962년 등록된 자동차는 136대였으나 2010년 말엔 44만735대로 3,241배나 증가했다. 인구당 자동차보유율이 1962년 당시 1,000명당 1대였으나 2010년 말에는 10명당 4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도 1962년에 대비해 약 30배 증가했다. △울산의 환경= 중요한 대기질 지표인 아황산가스가 1991년 0.035ppm, 태화강하류 평균수질은 11.7ppm으로 ‘매우나쁨’으로 나왔으나 2010년 현재 아황산가스는 0.008ppm, 수질은 2.0ppm으로 빠른 환경개선을 보였다. 도시공원 면적도 1994년 21.4㎢에서 2010년엔 2배 이상 증가한 45㎢로 시민 여가공간이 대폭 증가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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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산 인구 50년간 13배 늘었다 | ||
언론사 | 울산매일 | 조회수 | 5124 |
작성일 | 2012-02-08 | 게재일자 | 2012-02-08 |
http://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