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발연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산업·인재·환경분야 12개 전략 제시 | ||||||
문화관광 매우 취약 인프라 확충 절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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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강영훈 실장은 7일 오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안에 대한 대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영훈 실장은 “울산형 창조도시의 미래 100년 비전은 과거의 역사문화와 현재의 생태산업이 공존하는 가운데 창조적 산업ㆍ인재ㆍ환경을 구축해 세계적인 친환경 첨단산업문화도시를 가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창조도시 울산을 위한 전략으로는 창조산업 분야는 신창조산업육성, 주력산업 재창조화,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창조산업화, 친환경 도시 관리 경험의 특화산업화 등의 4개 전략 49개 사업을 추진하고 창조인재 분야는 인력의 육성 및 기존 인력의 특화, 예비창조인력 교육 및 육성, 시민사회의 창조인력화 등 3개 전략 21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창조환경 분야로는 산업서비스 기능 확충, 정주환경 여건 개선, 사회통합 역량 제고, 행·재정시스템 개선 및 정보화, 국제네트워킹 등 5개 전략 68개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창무 서울대 교수는 ‘미래의 도시발전과 창조도시’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처럼 울산은 태화강의 기적을 이뤄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도시로 성장했다”며 “창조도시는 새로운 비전과 발전으로 일과 생활의 경계를 없애는 도시”라고 정의했다. 이어 지정토론에서 부산대학교 이철호 교수는 “창조도시는 기존의 틀을 깨는 것으로 사람과 문화중심의 도시화를 통해 창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산대학교 한삼건 교수는 “다양하고 자유로운 도시를 건설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공원 중심의 태화강변에 대형종합유통센터와 문화센터를 건립해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시의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은 2012년에서 2030년까지로 ▲경제산업 ▲생태환경 ▲문화·환경·체육 ▲사회복지 ▲교통 ▲도시공간 및 디자인 ▲교육 ▲정보화 ▲행·재정 ▲국제화 등 10대 분야별 계획안으로 구성돼 있다. 또 8개 지구로 나뉜 공간별 전략과 창조산업·창조인재·창조환경의 자원별 전략에 대한 핵심 프로젝트가 담겨져 있다. 한편 울산발전연구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계획을 완료하고 2030년 울산중장기 발전계획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주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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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발연 ‘울산형 창조도시 만들기’ 산업·인재·환경분야 12개 전략 제시 | ||
언론사 | 울산제일일보 | 조회수 | 4266 |
작성일 | 2012-02-08 | 게재일자 | 2012-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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