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과제를 올해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울산발전연구원은 올해 연구원 14명이 1건씩의 기본과제를 연구하고, 기획·정책·현안·수탁·협약과제를 별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한 항만물류 기반의 석유화학산업 연계, 울산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울산지역 문화예술자원 현황과 활용, 울산지역 관광유입 확대, 지역 맞춤형 자전거 활성화 방안 등이다.
　정책과제로 여행쟁이가 뽑은 울산 10대 관광상품, 울산시 바람길 형성 기초연구, 울산 청년층의 취업 경로 분석과 고용증대 방안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사연댐 수위조절 시 수질변화 분석, 과학비즈니스단지 조성계획, 울산시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울산거주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울산 금융산업 발전방안, 영남권 경제공동체 실현 구상 등을 현안과제와 수탁과제로 실행한다.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 원장은 “시민과 함께 울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씽크탱크 역할을 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실천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