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발연, 기후변화 적응 대처 3대 전략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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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이 수립돼 적극 추진된다. 이상현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일 열린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시가 제시한 ‘능동적 기후적응 대처로 건강하고 안전한 에코폴리스 울산 달성’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건강 안전 도시 울산 조성, 물순환 생태 도시 조성, 기후적응 친화도시 울산 구현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위원은 전략 실현을 위해 산업도시형 통합방재시스템 구축과 취약계층 및 지역의 기후안심 시스템 구축, Eco-water project 추진, 스마트 하수처리 통합시스템 구축, 산업분야별 기후변화 취약성 예측 평가체계 구축, 기후변화 적응 신산업 조사 발굴, 기후친화형 농축산업 육성 등의 7대 중점사업을 포함한 40대 적응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보고 내용과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세부시행사업을 확정하고 투자계획 수립을 거쳐 다음달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 위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울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인식여부와 적응분야 우선순위 취약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기후변화로 취약한 적응분야로 건강(20.7%)을 꼽았고 재난·재해(15.6%), 물관리(14.1%), 생태계(8.5%), 기후변화 및 감시예측(8.4%) 등이 뒤를 이었다. 중점 추진해야 할 기후변화 적응분야로는 건강(22.6%), 물관리(17.0%), 재난·재해(14.7%), 생태계(9.5%) 등 순을 꼽았다. 신형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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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연구원
제목 | 울발연, 기후변화 적응 대처 3대 전략 제시 | ||
언론사 | 경상일보 | 조회수 | 4059 |
작성일 | 2012-01-20 | 게재일자 | 2012-01-20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