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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도 프로야구단 창단하자”
언론사 경상일보 조회수 4163
작성일 2012-01-26 게재일자 2012-01-26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608
“울산도 프로야구단 창단하자”
롯데자이언츠 경기 유치…연간 53억대 파급효과
김상우 울발연 경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 주장
newsdaybox_top.gif 2012년 01월 25일 (수) 22:56:32 신형욱 기자 btn_sendmail.gifshin@ksilbo.co.kr newsdaybox_dn.gif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9개 경기를 울산에 유치하면 연간 생산파급효과가 53억원에 이르는 등 다양한 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궁극적으로 프로야구단을 창단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김상우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은 25일 ‘울산의 프로야구 경기 유치효과와 정책적 시사점’이란 이슈 리포트에서 “울산야구장에서 연간 롯데자이언츠의 9경기가 열리면 관람객 지출에 의한 생산파급효과는 53억원, 부가가치파급효과는 2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부연구위원은 “롯데구단의 2010년 총 관중이 117만5666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7813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고 해를 거듭 할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와 울산 관중들의 관심도를 감안하면 1만2000명 만석은 무난하다”고 예상했다.

그는 “롯데의 울산경기는 응원문화를 통한 시민의 동질감과 소속감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금은 야구장이 단순 관람 공간을 넘어서 복합문화공간이 되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전시관, 지역특산물매장, 각종 체험관 등의 시설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 봤다.

김 부연구위원은 이와 함께 “프로야구 경기의 방송중계를 통해 울산의 도시 브랜드를 높일 수 있고 울산지역 마케팅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는 공업도시로 굳어진 지역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야구경기 유치가 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프로야구단 창단이 스포츠 이벤트이자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임을 감안할 때 득실을 따져본 뒤 창단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울산야구장 프로경기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2014년부터 롯데의 1군 경기를 연간 6~9회 울산야구장에서 하기로 합의했다.

울산야구장은 총 290억원을 들여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 내 6만4904㎡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3500㎡, 지상 3층, 관람석 1만2000석 규모로 건립되며 201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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