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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년창업 날개를 달다 <2>
언론사 울산매일 조회수 4362
작성일 2012-01-10 게재일자 2012-01-10

http://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845
청년창업 날개를 달다 <2>나무똥가리
친환경 수제 맞춤 가구로 대박
박원재 대표·서정화씨
청년창업센터 자금지원
제작기술·디자인 독학
1년만에 연매출 수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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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2년 01월 10일 (화) 이연옥 기자 btn_sendmail.gifyorhee@iusm.co.kr newsdaybox_dn.gif
▲ 나무똥가리 작업실. 박원재 대표와 직원들은 이곳에서 최고급 원목을 사용해 친환경 맞춤형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 박원재 대표를 비롯한 나무똥가리 직원들.
지금부터 13년 전, 중학교 3학년인 두 소년이 의기투합해 붕어빵 포장마차를 열었다. 어린 나이에도 돈을 가득 벌어보자는 뜻에서 ‘가득’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겨울방학에만 문을 연 붕어빵 포장마차는 친구들이 공짜로 먹고 가버리는 일이 잦아지면서 2개월만에 문을 닫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부모들은 대견해하며 ‘소중한 사업경험을 쌓았다’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13년의 세월이 훌쩍 흘러 어엿한 성인이 된 둘은 한 사람은 전국의 목재상과 인테리어 업체, 유명공방, 목공기계공장을 찾아 제휴를 맺는 등 현장감각을 익히고 다른 한 사람은 관내 도서관을 두루 다니며 가구제작에 필요한 것을 독학하고 디자인을 공부하며 다시 한 번 뭉쳤다.

이제는 어린 시절의 붕어빵이 아니라 친환경 수제 맞춤가구 전문점 ‘나무똥가리’를 운영하며 CEO의 꿈을 키우고 있는 박원재 대표와 서정화씨.

2010년 울산청년창업센터의 ‘울산청년CEO육성사업’에 참여, 자금을 지원받아 수제맞춤가구제작업체를 창업한 것이다.

나무똥가리는 최고급 원목인 스웨덴의 가문비나무를 주재료로 고객의 취향과 주문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가구를 제작하고 도장재료로 식물성 오일스테인을 주로 사용해 환경호르몬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는 건강가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 청년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다른 업체와 차별화되는 우수한 디자인을 널리 알려 성공가능성을 높인 것은 물론 많은 업체와 제휴를 맺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창업 1돌을 맞이한 나무똥가리는 현재 직원 5명, 연매출 수억원의 어엿한 사업체로 성장했다.

한편 ‘울산청년CEO육성사업’은 울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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