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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시 금융산업 육성 적극 나선다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4146
작성일 2012-01-11 게재일자 2012-01-11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833
울산시 금융산업 육성 적극 나선다
전문가 19명 발전협의회 구성… 사업계획 7월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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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2년 01월 10일 (화) 22:00:40 정인준 기자 btn_sendmail.gifwomania@hanmail.net newsdaybox_dn.gif
울산시가 금융산업 육성을 위해 나섰다.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실물경제 기반에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기회에 맞춰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목적이다.

10일 울산시는 ‘울산 금융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울산시, 시의회, 금융기관, 금융지원·감독기관, 기업체, 대학·연구기관을 총망라해 19명으로 구성된다. 추진 총괄은 울산발전연구원이 맡는다.

협의회는 ▲울산 금융산업 여건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국내외 금융산업 육성전략 및 금융 트랜드를 파악해 ▲울산 금융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협의회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지역 금융기관 역할 강화 ▲오일허브 연관 금융기능 육성 ▲금융산업 장기실천 과제 등 4개 분야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7월께 나올 전망이다.

울산의 금융산업 육성은 그 필요성이 지역 경제계와 금융권에서 제기돼 왔다. 울산은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실물경제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금융부분은 실물경제 규모에 비해 전국 최하위권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동북아 오일허브의 성공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산업 기반이 꼭 필요하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높았다.

울산상공회의소는 2010년 말부터 세차례에 걸친 금융산업 육성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며 여론을 주도해 왔다. 이어 한국은행울산본부도 중앙본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울산의 금융산업 육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최근 그 결과를 출간해 울산시와 각 기관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UNIST는 국제대학원에 금융공학과를 신설하고 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울산의 100년 성장을 위해 금융산업은 반드시 육성해야 한다”며 “금융산업으로 파생되는 효과는 ‘살기 좋은 울산’으로 집약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금융산업 비전과 실천과제 발굴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금융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이를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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