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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소형원자로 실증사업 유치 선점해야
언론사 경상일보 조회수 4033
작성일 2012-01-12 게재일자 2012-01-12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6405
중소형원자로 실증사업 유치 선점해야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 연구위원 원전산업 육성방안 제안
newsdaybox_top.gif 2012년 01월 11일 (수) 22:35:46 신형욱 기자 btn_sendmail.gifshin@ksilbo.co.kr newsdaybox_dn.gif
울산시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중소형원자로(SMART) 실증사업 유치를 선점해야 하고, 이를 위해 원전기자재기술개발원 설립을 우선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울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황진호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된 울산경제사회브리프 2호에 ‘울산, 원전산업 육성 서둘러야’ 제목의 글에서 “최근 신규 원전 후보지로 삼척과 영덕이 선정되어 강원도와 경북의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자 원전산업 관련 국가 주요사업 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삼척시의 경우 원전 용지 주민반대운동에도 불구하고 SMART 실증사업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멀지 않아 지자체간 유치경쟁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위원은 “당초 올해 상반기로 예정됐던 표준설계인가 등 SMART 실증사업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으로 지체되고 있으나 (원전산업 메카를 꿈꾸고 있는 울산은) SMART 실증사업에 기반이 될 원전설비 및 기자재 기술개발과 시험·검증을 수행할 원전기자재기술개발원 설립을 우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MART 실증사업의 본격 유치전을 앞두고 지역의 부족한 원전부품·기자재와 R&D 등에 대한 시험검증 절차에 대비하기 위해 원전기자재기술개발원을 우선 설립하자는 의미다.

SMART 실증사업은 2015년까지 총 2500억원을 들여 수출형 연구로 1기와 동위원소 생산·연구시설, 중성자 조사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SMART 실증사업 표준설계 인가 예정으로, 안전성강화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기술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2~3년 내 실증사업 추진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SMART 실증사업 유치 부지 협의 진행중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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