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출인구 절반은 10·20대 젊은층” | ||||
울발연 김혜림 연구원, 인구변화추이 내적동력 약화 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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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 젊은층이 울산을 빠져나가고 있어 내적동력이 약화되는 결과가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김혜림 연구원은 4일 ‘울산경제사회브리프’에서 “울산시의 인구 변화추이를 보면 젊은층의 전출과 가임연령기 여성인구의 감소가 눈에 띄는 반면 노인인구의 증가가 두드러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부양률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위기를 증가시켜 내적동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울산의 인구 순이동은 3천525명이 줄어들었고 이중 15~24세 여자는 1천77명, 20~29세 남자는 1천359명이 울산을 떠나 10대와 20대 젊은층의 전출이 많았다. 이같은 추세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청년실업률, 취약한 청소년 복지, 미비한 젊은층들의 문화적 기반 등을 특징으로 하는 울산의 지역여건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지난 10년동안 울산의 전출자 중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연령층의 전출이 전체 전출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젊은층의 전출과 가임연령기 여성 감소 현상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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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산 전출인구 절반은 10·20대 젊은층” | ||
언론사 | 울산제일일보 | 조회수 | 4426 |
작성일 | 2012-01-05 | 게재일자 | 2012-01-05 |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