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집행률 제고 한목소리 건의 | ||||
시의회 4개 상임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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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지난달 15일~28일 14일간 진행된 집행부에 대한 4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를 21일 일제히 공개했다. 행정사무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중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허 령)의 경우 총 117건(시정요구 14건, 건의 103건)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의 71건(시정요구 21건, 건의 50건)보다 46건이나 많은 것으로 그만큼 감사활동이 활발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정요구 또는 건의한 사항 가운데 공통사항으로는 예산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다. 울산시의 부서별 감사 결과에 의하면, 특히 울산발전연구원에 대해서는 연구원의 편파적 입장표명을 제한하고 연구과제를 공개해 전문가나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라고 시정을 촉구했다. 시소방본부에 대해서는 원전사고 위기대응체계 구축과 산업단지 화재폭발 예방을 위한 소방점검 강화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감사관실에 대해서는 청렴공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명예시민감사관제 또는 부조리신고센터를 활성화시켜 공무원 비리 근절 방안을 마련하도록 건의했다. 기획관실에 대해서는 옹기문화엑스포를 예로 들며 ‘2010년 시정베스트 5’ 선정 과정에서 시민평가단의 견해를 제대로 반영하도록 건의했고, 예산담당관실에 대해서는 공사·공단 기관장은 전문경영인을 채용하고 주민참여예산조례를 제정하라고 건의했다. 문화예술회관에 대해서는 소외계층이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관람률도 높일 겸 저소득층 좌석 쿼터제 도입을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울산박물관에 대해서는 옥현 유적전시관을 울산박물관으로 이전해서 통합관리하는 방안 또는 내실을 기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회계과에 대해서는 관급공사 계약과 관련, 정당하지 못한 업체에 대한 제재 기준을 강화할 것, 그리고 관급공사의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조례 적용대상을 넓힐 것을 건의했다. 문화예술과에 대해서는 태화루를 건립할 때 문화재 복원 취지에 맞게 국산 소나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해 객관적 검증에 나설 것을 건의했다. 또한 시립미술관이 독창적이고 제대로 된 미술관이 되도록 건립 준비를 철저히 하고, 처용전시관을 건립하고 처용탈 제작자를 시지정 무형문화재로 등록하도록 건의했다. 체육지원과에 대해서는 종하체육관 신축 이전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울산야구장 건립 공사를 빈틈없이 추진하도록 건의했다. 김정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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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연구원
제목 | 예산집행률 제고 한목소리 건의 | ||
언론사 | 울산제일일보 | 조회수 | 4265 |
작성일 | 2011-12-22 | 게재일자 | 2011-12-22 |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