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28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마을기업육성’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동구는 28일 오후 2시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2012년 마을기업육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구지역 전동을 순회하면서 지역주민들 500여명에게 마을기업의 의미와 역할을 알리는 순회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그 후속으로 마을기업에 관심을 보인 지역의 소규모 공동체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1월 공모예정인 마을기업사업 추진에 참여할 단체 및 사업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동구 마을기업 구민 창안교육’ 주제를 중심으로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내년도 달라지는 사업내용 안내, 주민들에 대한 사업 참여의사 조사도 병행됐다.

마을기업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 마을기업 설립 시 최대 8,000만원 재정지원과 경영컨설팅, 기업홍보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