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28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2012년 마을기업육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구지역 전동을 순회하면서 지역주민들 500여명에게 마을기업의 의미와 역할을 알리는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마을기업 구민 창안교육'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울산발전연구원 황진호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내년도 달라지는 사업내용 안내, 주민들에 대한 사업 참여의사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자립 가능한 사업, 주민주도적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사업은 주민이 지역내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서승원기자 uss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