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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국제도시 위상 전국 상위권
언론사 울산매일 조회수 3617
작성일 2011-12-21 게재일자 2011-12-21

http://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152
울산, 국제도시 위상 전국 상위권
일반지수 311.6…서울·경기·인천 다음 4번째
지식기반산업-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시급 분석
newsdaybox_top.gif 2011년 12월 21일 (수) 이연옥 기자 btn_sendmail.gifyorhee@iusm.co.kr newsdaybox_dn.gif

울산의 국제화 위상이 서울과 경기, 인천 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국제화 역량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국제화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화 지표 개발 및 평가’를 실시했다.

‘국제화 지표 개발 및 평가’는 울산의 국제화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국제화 평가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울산발전연구원이 2011년 기본연구 과제로 채택, 연구를 진행했다.

울산발전연구원 권창기 선임연구위원 등은 인구지표 등 4개 분야와 외국인 비율을 포함한 9개 지표를 이용해 국내의 다른 도시(광역시 및 경기도)와 비교한 울산시의 국제도시 위상을 분석했다.
평가 방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도시인 서울의 각 지표값을 지수 100으로 해 ‘일반 지수’와 ‘가중치 지수’를 각각 도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자료 도출 결과 울산의 일반지수는 311.6으로 서울, 경기, 인천 다음이었으며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가중치 지수는 41.7로 서울, 경기 다음으로 국제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화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식기반산업과 전시켄벤션센터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전시컨벤션센터와 같은 국제행사 기반시설은 해당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필수적인 기반시설로 인식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화 평가지표에서도 공항, 항만 등과 함께 대표적인 물리적 평가지표로 사용되고 있다”며 “울산은 본격적인 국제화 추진을 위해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전시컨벤션센터가 도시의 국제화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돼 울산시도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인지, 용역비(6,000만원)를 확보했다”며 1월부터 용역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용역을 수행한 권창기 선임연구위원 등은 “울산의 경우 전체 인구 규모에 있어 다른 대도시에 비해 열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양호한 국제화 위상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도시 울산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감안, 울산시가 지향해야 할 국제도시 모델을 먼저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기반시설 및 사회문화인프라 조성, 국제화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기반구축 등을 앞으로 과제로 지적했다.
한편 울산시는 20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도시화추진위원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를 개최하고 ‘국제화 지표 개발 및 평가’ 결과와 국제도시화 추진과제를 심의,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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