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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국제화 수준 7대도시 중 2위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4345
작성일 2011-12-21 게재일자 2011-12-21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902
울산 국제화 수준 7대도시 중 2위
외국인 비율·수출입 등 상위권…생산자 서비스·외국인 투자는 하위권
newsdaybox_top.gif 2011년 12월 20일 (화) 20:28:08 울산신문 btn_sendmail.gifwebmaster@ulsanpress.net newsdaybox_dn.gif

울산의 도시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국제화 수준이 국내 7대 특별·광역시 중 상위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시 국제도시화추진위원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가 울산발전연구원(권창기 선임연구위원)에 맡겨 울산광역시의 국제화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일반지수 순위는 서울, 인천 다음으로 3위를 차지했고, 가중치지수 순위에선 서울에 이어 2위에 기록됐다.

 이번 국제화 종합 평가는 인구와 경제, 시설, 사회문화 등 4개 분야, 총 9개 부문에 걸쳐 일반지수와 가중치지수를 등가 적용해 도출된 지수합계를 7개 도시별 비교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부문별 일반지수는 서울 100(지수합계 900)를 기준으로 비교 평가했으며, 가중치지수는 각 부문별로 가중치를 차등 부여해 서울(합계 100)을 기준으로 비교 평가했다.

 각 도시별 국제화 종합 평가 결과, 울산의 일반지수는 311.6으로 서울(900)과 인천(327.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도시들은 부산(296.9), 대전(267.2), 대구(222.4), 광주(220.8) 순을 보였다.
 또 울산의 가중치지수는 41.7로 서울(100) 다음으로 7대도시 중 2위에 올랐으며, 이어 인천(37.8), 부산(32.0), 대전(26.5), 광주(22.8), 대구(22.5) 순으로 평가됐다.

 2010년을 기준으로 한 각 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인구지표의 내국인 대비 외국인 비율의 경우 울산은 1.404%로 서울(2.486%), 인천(1.780%) 다음으로 높았으며, 경제지표 중 금융 등 생산자 서비스는 울산이 지수 8로 7대도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 부문에서도 울산은 모두 16건, 3,500만불에 그쳐 지수 1.6를 기록, 광주(0.9)와 함께 하위권을 형성했으며, 해외투자는 울산이 94건에 1억6,578만1,000불로 대전과 같은 지수 1.3을 기록해 대구와 함께 하위원으로 묶였다. 반면, 울산의 수출입은 지수평균 109.0을 기록, 서울(100)을 제치고 대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컴퓨터와 인터넷 이용률로 본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울산 지수평균은 106.1로 상위권을 형했다.

 하지만 평가지표에 포함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은 7대도시 중 유일하게 0을 기록해 전체 평가지수를 깎아내렸으며, 국제교류현황은 울산의 광역·기초단체가 모두 8개 국가 23개 외국도시 결연을 맺고 있어, 광주(8개 국가, 16개 외국도시)와 함께 국제교류가 다소 빈약한 도시로 분류됐다.

 울산시 국제도시화추진위는 20일 오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제화 지표개발 및 평가 결과와 추진과제를 심의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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