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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씨름 정통성 재정립 추진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4191
작성일 2011-12-20 게재일자 2011-12-20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9849
울산씨름 정통성 재정립 추진
울발연-시체육회 공동 오늘 '놀이문화'로 복원 세미나
newsdaybox_top.gif 2011년 12월 19일 (월) 21:22:21 서승원 btn_sendmail.gifusssw@ulsanpress.net newsdaybox_dn.gif

울산의 대표적 전통놀이인 씨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울산씨름'을 복원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와 울산시체육회는 공동으로 20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민속학 관련 전문가와 체육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전통적 놀이문화 씨름'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 천하장사 출신의 이만기 인제대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씨름의 기원과 세계사 속의 씨름을 소개하고, 남북한의 씨름을 비교 설명한다. 또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씨름이 스포츠로서 근대화되는 과정과 프로씨름의 탄생과 연맹해체 과정에 대해서도 거론할 예정이다. 이어 정상태 울산문화연구소장은 '울산의 전통적 놀이문화 씨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열린 울산의 씨름대회 현황과 씨름이 울산사회에 미친 영향을 정리한다.


 정 소장은 "울산사람에게 씨름대회는 단순한 오락적 기능을 넘어 축제인 동시에 지역민의 단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종합토론은 양명학 대곡박물관장이 좌장을 맡고, 김석원 울산씨름협회장, 김재곤 울산대 씨름부 감독, 정도영 울산광역시체육회 사무차장, 최성훈 울산대 교수, 허령 울산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울발연 하동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울산의 대표적 놀이문화인 씨름의 정통성을 재정립하고 씨름을 통해 울산 시민의 자긍심과 문화도시 울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승원기자 uss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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