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주·포항 도시권 발전방안 모색 | ||||
오는 15일 정책세미나 개최 산업·문화 등 동반발전 머리 맞대 | ||||
| ||||
울산의 산업기반과 경주의 관광자원, 포항의 연구개발 자산의 협력을 통한 동반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는 오는 15일 경주에서 ‘울산·경주·포항 도시권 발전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울산을 중심으로 양산시와 경주시 등과의 협력 필요성에 대한 논의는 있어왔지만 포항까지 아우르는 발전방안 모색은 처음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정책세미나는 울산발전연구원과 대경권·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등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 울산시 등이 후원한다. 지역발전위원회 이원섭 정책연구팀장이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지방중추도시권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울산대학교 김재홍 교수가 ‘울산·경주·포함 대도시권 산업발전 방향’을, 울산발전연구원 강영훈 연구기획실장은 ‘울산·경주·포항 대도시권 산업발전 전략’, 포스텍 정우성 기술경영대학원 교수는 ‘울산·경주·포항 대도시권 R&D 및 인재양성 개발 전략’, 경주대학교 김규호 관광레저학교 교수는 ‘울산·경주·포항 대도시권 문화관광 발전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도 열린다. 조상래 전 울산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3개지역의 교수와 언론인, 지역 전문가, 지자체, 국토부, 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 등 13명이 참가한다. 대도시권 구축을 위해서는 산업발전 방향이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가를 짚어보고, R&D 및 인재양성 개발 전략, 문화관광 발전 과제 등을 점검한다. 정책세미나 개최로 특정 방안이 도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신라시대때부터 동일문화권으로 살아온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고, 3개 도시가 갖고 있는 특성을 잘 조화시켜 대도심권으로 발전하자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다. 지역발전위원회 박무익 성장활력국장은 “동일문화권이면서 산업을 기반으로한 울산,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경주, R&D기반이 탄탄한 포항이 동반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정책세미나는 이같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
> 알림마당
> 언론이 본 연구원
언론이 본 연구원
제목 | 울산·경주·포항 도시권 발전방안 모색 | ||
언론사 | 경상일보 | 조회수 | 4570 |
작성일 | 2011-12-12 | 게재일자 | 2011-12-12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