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울산연구원
> 알림마당 > 언론이 본 연구원

언론이 본 연구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플러스

제목 “옹기 상품화·장인 자립방안 마련돼야”
언론사 울산매일 조회수 3934
작성일 2011-12-14 게재일자 2011-12-14

http://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505
“옹기 상품화·장인 자립방안 마련돼야”
외고산옹기마을 발전방안
대토론회서 필요성 제기
newsdaybox_top.gif 2011년 12월 14일 (수) 이연옥 기자 btn_sendmail.gifyorhee@iusm.co.kr newsdaybox_dn.gif

우리나라 최대 옹기 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이 시대에 맞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옹기의 상품화와 아울러 장인들의 자립방안이 적극 강구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부산대학교 김현식 교수는 13일 오후 3시 울산시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외고산옹기마을 발전방안’ 시민대토론회에서 옹기의 상품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마을의 옹기는 한국인의 생활 속에 전해온 고유성, 전국 최대의 옹기 집산지인 지역성, 참살이 그릇으로 새롭게 조명되는 경제성 등을 갖추고 있다”며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해외주재관 활용 및 시장정보 수집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극대화해 옹기의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기반구축 및 연구개발, 상품화 및 사업화, 홍보 및 마케팅의 3단계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1단계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한 생산지원,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력양성 등 옹기문화의 산업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2단계는 디자인공모전 개최 등을 통한 우수디자인을 개발하는 것과 아울러 발효식문화체험을 위한 상품개발 및 전시로 울산옹기를 브랜드화하는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3단계는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옹기를 세계화할 수 있는 테이블코디네이션전 개최와 함께 옹기문화와 융합산업 분야 마케팅을 제안했다.
특히 옹기문화를 매개로 한 체험, 교육, 관광, 휴양이 가능한 융합형 옹기마을 조성 등 자립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울산MBC 홍상순 차장은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당면 해결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관광에 방점을 찍지만 생산에 중심을 둔 ‘민속마을형 산업단지’를 제안했다. 홍 차장은 전통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대량생산도 권장해 옹기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창훈 울산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장은 〈외고산 옹기 브랜드 정립방안〉을 소개하고 옹기장인인 옹기골도예 허진규 대표는 〈외고산 옹기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더듬었다.
토론에는 울산관광협회 박형근 회장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위원, 울산발전연구원 변일용 위원, 도예공방 거칠뫼의 박순관 대표가 참여했다.
한편 울산시는 외고산 옹기마을의 내부 운영과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고 전국 최대 옹기집산지로서의 위상 재정립과 정체성 확립하기 위해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4472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6 TEL.052-283-7700 FAX.052-289-8668
COPYRIGHT(C) Ulsan Research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