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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장디플렉스 ‘절반 분양률’ 대책 없나
언론사 울산매일 조회수 4817
작성일 2011-11-29 게재일자 2011-11-29

http://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118
진장디플렉스 ‘절반 분양률’ 대책 없나
■산건위 행감
운영실태 집중 질의
개장 1년 입점률 65%
[3면]의 기사보기 JPG.gif PDF.gif paperView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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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1년 11월 29일 (화) 이상길 기자 btn_sendmail.giflucas0213@iusm.co.kr newsdaybox_dn.gif
▲ 28일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울산발전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철 의원(오른쪽)이 타 시도 연구기관에 학술연구위탁용역 사례가 많은 이유에 대해 질의하자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28일 울산시의회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을 맞아 북구 진장디플렉스 분양 및 운영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울산도시공사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07년 설립된 도시공사의 첫 사업인 진장디플렉스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지적돼온 낮은 분양률 등에 대해 집중질의를 펼쳤다.

진장디플렉스는 연면적 4만5,099만㎡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497개 점포로 구성된 산업용품 전문상가로 지난해 5월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우며 개장해 관심을 받았다.

김진영 의원은 이날 “개장한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 파악해본 결과 분양률이 고작 54.8%정도이고 입점률 역시 65%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특히 1층 공구기계, 2층 컴퓨터전자, 3층 안전용품을 판매키로 했던 층별 업종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물류창고에서 판매행위가 이뤄지고 있는가 하면 하자로 인한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도시공사 측은 “분양률 54%는 지난해 9월 기준이고 현 시점 기준으로는 77%에 이르고 입점률도 73%나 돼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또 층별 업종 준수는 강제조항이 아닌 권장사항일 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자로 인한 민원은 현재 보수가 진행 중이며 물류창고에서의 판매행위는 북구청에서 단속을 통해 정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날 진장디플렉스에 대해서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의원들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일현 의원은 진장디플렉스 활성화를 위해 주변상권의 다양화를 주문했고, 윤시철 의원은 진장디플렉스 관리권을 점포주들(관리단)에게 조속히 넘기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촉구했다.

도시공사와 관련해서는 부채비율에 대해서도 질타가 이어졌다.

이재현 의원은 “울산도시공사 부채비율이 지난해 281%에서 지난 9월 현재 358%로 77%나 증가했다”며 “이는 지난 2009년 전국 공공기관 평균 부채비율인 154%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라고 지적한 뒤 “재무건전성에 대한 경영평가 및 현재 진행 중인 개발 사업에 대한 보다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측은 “울산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은 전국 7위로 평균이고 부채비율은 수시로 바뀌는 만큼 행안부 기준인 400% 이내로 유지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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