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협력시스템 구축, 노사대립 해소 돌파구 역” | ||||
황진호 울발연 박사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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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호 울산발전연구원 박사는 “울산지역 노사정 협력시스템 구축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 노사관계의 대립적 성격을 풀어가는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박사는 28일 ‘울산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황 박사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29일 열리는 2011년 울산지역 노사정 대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한다. 그는 “지역 차원의 노사정 협력시스템은 중층적 노사관계의 구축이라는 점에서 중앙집권적 성격을 지닌 우리나라의 노사관계를 분권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를 지역 노사정 협의회에 참여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울산에서는 현재 울산시와 북구 차원에서 노사정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황 박사는 “지역에서 숙련인증 제도와 교육훈련 시스템 등을 마련할 수 있다면 지역 노사정 협의회가 단순히 노사관계의 현안을 협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중장기적 과제를 풀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는 노사간 단기적 이해관계를 넘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황 박사는 “울산지역 고용 거버넌스는 지자체, 노사단체, 고용센터, 직업훈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고용, 인적자원 개발, 노사관계를 비롯한 노동시장 현안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사회적 비용 최소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권승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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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연구원
제목 | “노사정 협력시스템 구축, 노사대립 해소 돌파구 역” | ||
언론사 | 울산제일일보 | 조회수 | 4256 |
작성일 | 2011-11-29 | 게재일자 | 2011-11-29 |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3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