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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울산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2011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의 하나인 산·학·연협의회 운영을 통한 기업맞춤형 교육성과 개발회의가 열렸다. |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과 지역 대학, 산업체 대표들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산학연의 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울산발전연구원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산학연협의회 운영을 통한 기업맞춤형 교육성과 개발회의’를 주관했다.
하동원 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2011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인 울산시 전략산업분야 디자인 전문 인력양성사업 운영의 취업성과 제고 방안으로 진행돼 기술교육과 청년일자리 확보에 집중,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산학연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울산발전연구원과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 삼두종합기술(주)을 비롯한 업체 대표들은 청년일자리 확보를 위한 산학연협의체를 구성, 기업체에서 필요한 인력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실습 및 인턴과정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학술정보 및 간행물과 산업인력 활용 상호교류, 시설 및 강사활용, 일자리지원체계 구축으로 나눠 취업맞춤형 교육사업 추진과 직업교육훈련 수료자 취업알선 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제반활동을 서로 협력해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는 “기업체와 연계한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 산학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취업자 대상 교육정보 교환 및 홍보를 병행해 실질적인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