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오전 10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울산발전연구원 이상현 선임연구원은 ‘울산시 기후변화 정책 추진대책’ 발표를 통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5대 추진전략과 33개 사업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이상현 연구위원의 설명에 이어 환경부 서흥원 기후변화협력과장이 ‘기후변화 주요 이슈와 정부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워크숍 참석자들은 용연하수처리장 안에 설치된 SBK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성암소각장 등 생태산업단지 우수사례 현장을 견학하는 등 저탄소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울산시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