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울산학연구 최종발표회(센터장 김석택)가 지난달 31일 울산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울산발전연구원 부설 울산학연구센터는 지난달 31일 울산발전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2011년 울산학연구 연구논총 최종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자인 울산과학대 이창업 교수는 울산의 여러 루정에 대한 개별적인 기술과 함께, 루정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날 루정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울산의 산수와 누정’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울산대 최성훈 교수는 ‘울산지역 은퇴자들의 행복과 삶의 질’이란 논문을 통해 은퇴자들이 현재 참가하고 있는 여가활동과 함께 여가활동을 제약하는 원인을 규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울산학연구센터 김석택 센터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사택문화’란 주제로 사택 관련자와의 인터뷰, 설문조사 및 관련 신문기사 등을 바탕으로 한 사택과 울산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토론자로는 대곡박물관 양명학 관장, 울산향토사연구소 이상도씨, 중구시니어클럽 손경숙 관장, 북구청 평생교육과 이선애 계장, 전 한화석유 김정준씨, 울산과학대 김성철 교수 등이 나서 열띤 논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