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울산 ‘사람 중심 녹색교통도시’ 변모 | |||||||||||||||||
시, 울발연에 용역…오늘 계획안 공청회 | |||||||||||||||||
|
사람중심의 녹색교통도시는 최적의 교통체계와 친환경녹색교통을 구현해 비동력·무탄소 교통의 활성화를 통한 편안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가 지난해 3월부터 울산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 1년 6개월여만에 도시교통정비계획(안)의 밑그림을 그렸다.
따라서 여객교통과 물류교통이 섞여 있는 현재의 도시교통을 손질해 물류교통을 외곽순환망으로 분산하고 도심지 교통은 사람 중심으로 교통정책을 전환하는 등 노령사회에 대비한 편안한 교통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 추진과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의 활성화, 전기차나 수소차 등 저탄소 교통수단 확충을 통한 친환경 녹색교통을 구축하는 등 편안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또 걷기 쉬운 도로를 구축하고 지역간 환승체계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교통기반을 다지는 등 교통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31년 도시교통정비계획(안)’을 26일 오후 2시 울산시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공청회를 통해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계획안은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 후 지방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국가교통정책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