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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2031년까지 도로망 713㎞ 구축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5653
작성일 2011-10-26 게재일자 2011-10-26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6404
울산 2031년까지 도로망 713㎞ 구축
덕하~울산역~삼랑진 철도 신설 등 31조원 투입 3단계로 추진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25일 (화) 22:06:13 울산신문 btn_sendmail.gifwebmaster@ulsanpress.net newsdaybox_dn.gif

市, 교통정비계획안 수립 오늘 시청서 공청회

오는 2031년을 목표로 현재의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을 뼈대로 한 '울산 도시교통정비계획' 청사진이 나왔다. 
 울산시는 울산발전연구원에 맡긴 '도시교통정비계획안' 수립이 완료됐으며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26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계획안은 그동안 3차례의 보고회와 워크숍, 자문회의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근거한 이번 교통정비계획은 향후 20년을 단위로 한 기본계획과 10년 단위의 중기계획, 3년 단위의 단기계획으로 구분, 실현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현실성 있게 짜여졌다.
 2010년을 기준연도로 설정, 향후 20년을 내다본 기본계획에는 국가기간 도로망 19개 노선에 걸쳐 총 445.1㎞를 개설 또는 확충하고, 도시지역에는 72개 노선에 걸쳐 268.1㎞를 개설· 확충하는 등 모두 713.2㎞에 달하는 도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이행을 위해 승용차 요일제 가입률을 30%로 끌어올리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36.5%(91만5,000t)를 감축하는 한편, 승용차의 수송분담률을 작년보다 7.9% 감소시켜 30% 수준으로 줄이는 등 교통수요도 본격 관리해 나간다고 방침이다.
 계획에는 특히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과 도보, 자전거 등 녹색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 및 녹색교통 수송분담률을 각각 2010년 대비 3.2%와 5.4%를 높이고,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와 덕하~울산역~삼랑진 간 일반철도 신설계획도 포함됐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2031년까지 국비(68.6%)와 시비(19.0%), 민자(12.3%)를 합쳐 총 31조8,2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차별로는 2016년까지인 단기계획에 18조7,305억원(58.9%)를 투입하고, 이어 2021년을 목표로 한 중기에는 8조4,785억원(26.6%)을, 마지막으로 2031년까지인 장기계획에는 4조6,126억원(14.5%)을 각각 안배했다.

 또 부문별 사업비는 철도 등 광역교통에 11조8,436억원(37.2%)이 투자되는 것으로 비롯해 도로에 15조5,757억원(48.9%), 대중교통 3조3,207억원(10.4%), 주차장 2,643억원(0.8%), 자전거 등 비동력 무탄소 2,228억원(0.7%), 택시 1,425억원(0.5%), 지속가능 교통 529억원(0.2%), 교통체계 1,474억원(0.5%), 교통안전 약자에 2,517억원(0.8%)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울산시는 이들 사업비는 자체 재원을 확대하고 국비지원이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안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뒤 지방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국가교통정책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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