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활성화를 통한 울산경제 성장동력 전략을 모색할 '울산 지역 금융 경제 세미나'가 열린다. 지난해 두차례에 이어 세번째 울산 금융산업에 대해 논의되는 자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창형)와 울산상의(회장 최일학)는 25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의 금융산업 발전 및 국제금융도시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울산상공회의소 주최로 지난해 두차례 개최된 울산의 금융도시로의 발전 방안 모색 심포지엄 후 세번째 마련되는 세미나로,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이 도출될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울산 지역의 금융산업의 현주소와 문제점 등을 진단, 새로운 비전과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발전전략이 논의되는 자리다. 또한 울산시의 금융산업 정책방향과 역할, 기업 금융지원 방향 비전 및 향후 실행계획 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이 수렴될 예정이다.
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지역산업 지원을 위한 울산 금융기능 강화방안'(이은규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에 이어 '동북아오일허브를 활용한 국제금융기능 강화방안'(백훈 중앙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등 2건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