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울산연구원
> 알림마당 > 언론이 본 연구원

언론이 본 연구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플러스

제목 “100세 시대 준비 시급하다”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7116
작성일 2011-10-25 게재일자 2011-10-25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2122
“100세 시대 준비 시급하다”
울발연 김혜림 박사 퇴직예정자 인생설계 토론회서 주장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23일 (일) 20:51:14 울산제일일보 btn_sendmail.gifujeil@ujeil.com newsdaybox_dn.gif
“‘100세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퇴직자와 퇴직예정자를 위한 일자리창출 방안이 더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돼야 합니다.”

지난 21일 울산시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지역 퇴직예정자의 제3인생설계를 위한 2차 토론회’에서 울산발전연구원 김혜림 박사는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김혜림 박사는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라며 “베이비붐 세대가 적극적인 노후 준비 없이 100세 시대를 맞이할 때 엄청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제조업 분야는 만 58~59세 기준이 정년이라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형성의 위험을 안고 있다”며 “만 55~65세 미만의 중고령자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방안이 모색돼야 하고 시니어 클럽 위상 설정과 기능강화를 위한 정책과제가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현재 10년 전보다 2배의 노인인구 증가율을 보이면서 증가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고령화 대응방안이 새롭게 모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고령자 공급실태 및 욕구 파악은 진행하고 있으면서도 고령인력 수요처개발에 대한 노력은 미비하다”며 “울산시와 북구청, 교육청 등 관련기관 간 연계 및 통합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고령자취창업지원센터와 산업기술강사 풀제, 자동차도우미센터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특화 사회적기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추구해야 할 과제로 ‘고령자일자리창출을 위한 조례제정’, ‘시설중심에서 지역중심의 지원시스템 확립’, ‘고령자 일자리 직종개발을 위한 수요조사와 정책연구’, ‘기관 간 일자리 네트워크 강화’, ‘고령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등을 제시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14일에 이어 2번째로 이 같은 토론회를 열었으며, 회의 내용 등을 통해 자체회의를 거쳐 내년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퇴직예정자를 위한 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염시명 기자

(4472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6 TEL.052-283-7700 FAX.052-289-8668
COPYRIGHT(C) Ulsan Research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