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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연구원

제목	고속철도-도시발전 상생방안 모색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5697
작성일	2011-10-21	게재일자	2011-10-21

고속철도-도시발전 상생방안 모색

KTX울산역 개통 1주년 24일 심포지엄… 경쟁력 강화 전문가 조언

2011년 10월 20일 (목) 22:03:18

이주복 기자

jb1105@hanmail.net

울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정책자문단, 관광협회, 교통학회, 도시계획학회, 학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개통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역 개통 1주년을 맞아 KTX 개통 후 교통, 도시, 경제, 관광분야 등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울산의 도시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황기연 교수(홍익대학교, 전 한국교통연구원 원장)가 ‘KTX와 국토공간구조 변화, 그리고 지역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최진석 연구위원(한국교통연구원)이 ‘KTX 경제권 형성과 지역발전’, 정현욱 부연구위원(울산발전연구원)이 ‘KTX 개통에 따른 울산도시경쟁력 강화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토론자에는 신용은 교수(동의대)를 좌장으로 권명호 위원장(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창형 본부장(한국은행 울산지역본부), 노병국 처장(한국철도시설공단 녹색사업전략처), 김동선 교수(대진대), 김재홍 교수(울산대) 등이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속철도와 도시발전의 상생관계를 알아보고, 각 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울산의 미래 도시경쟁력을 앞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