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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5일수업 정착 지자체 지원이 관건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6286
작성일 2011-10-14 게재일자 2011-10-14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694
주5일수업 정착 지자체 지원이 관건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위해 지원조례 제정 등 필요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13일 (목) 20:56:11 최인식 기자 btn_sendmail.gifcisfreedom@hanmail.net newsdaybox_dn.gif
   
▲ 울산시교육청과 교육정책네트워크는 13일 오후 울산애니원고등학교 강당에서 주5일수업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체제 구축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김미선 기자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 수업이 효과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간에 긴밀하고 협조체제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5일 수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되더라도 해당 지역내 지역 갈등이나 국민적 통합을 어렵게 하는 교육격차는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조례가 제정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울산시교육청과 교육정책네트워크는 13일 오후 중구 울산애니원고등학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 교육현장 순회 토론회’를 열었다.

‘주5일수업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체제 구축 방안’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경남대학교 김성열 교수의 사회로 부산대학교 박창언 교수의 주제발표와 명정초 이용조 교장, 무거중 권기현 교장, 박수정 충남대 교수, 이재호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부산대 박창언 교수는 “전면적인 주5일 수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어떠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인지를 먼저 모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박 교수는 “지역간 교육격차는 교육정책이 추구해야 할 기회균등의 원칙에 반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간의 위화감 조성, 학생의 학업성취도 차이 등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며 “전반적인 교육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지원 조례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주5일 수업의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김복만 교육감은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 학습의 장이 학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된다”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 체육, 예술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여러 기관과 민간단체 등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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