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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역-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해야”
언론사 경상일보 조회수 5980
작성일 2011-10-19 게재일자 2011-10-19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926
“울산역-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해야”
시티투어·자전거 활용 등 제시…숙박시설 확충도
이주영 울발연 부연구위원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18일 (화) 22:09:05 신형욱 기자 btn_sendmail.gifshin@ksilbo.co.kr newsdaybox_dn.gif
고속철도 울산역 개통에 따른 관광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체험활동이 가능한 선사테마파크와 해양관, 자동차·조선 체험프로그램의 개발, 관광객 수요에 맞는 전시·회의시설과 연계된 숙박시설 등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단기적으로는 울산역과 관광지 간의 교통연계와 관광객 특성에 맞는 KTX 연계 관광상품의 개발과 홍보 및 관광서비스 개선 등이 지적됐다.

이주영 울산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울산발전 32호에 실린 ‘KTX 개통에 따른 울산지역 관광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지역논단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위원은 “KTX 개통에 따른 접근성 제고는 지역관광에 대한 수요를 확충하는 기회임과 동시에 관광객의 역외유출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위기이기도 하다”며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상품 제공과 관광서비스 확충이 뒤따르지 않으면 지역 관광수요가 외부로 유출되는 현상만 가중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실제 KTX와 울산관광지를 연계하는 상품이 3개 뿐이고 이 중 KTX 울산역을 이용하는 상품이 1개에 불과하다며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속철도 역사에서부터 이동의 편의성, 관광지의 매력성, 정보 획득의 용이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울산역과 관광지 간의 교통연계, 관광지를 연계하는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 숙박·판매를 위한 관광서비스 분야의 확충, 홍보 및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울산역과 관광지 간의 교통 연계는 기존 시티투어에 더하여 울산역을 경유하는 특급버스와 광역버스, 일반버스를 활용하는 방안과 영남알프스, 태화강, 작천정 등 울산역 주변 지역환경을 고려한 자전거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장기적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과 영남권 중심지역에 입지한 울산역의 입지특성, 혁신도시 내에 이전하는 공공기관 수요 등을 고려하여 회의·전시시설인 MICE 관광 거점시설의 도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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