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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년CEO ‘창업의 꽃’ 활짝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6815
작성일 2011-10-12 게재일자 2011-10-12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583

청년CEO ‘창업의 꽃’ 활짝
기술·지식·일반 3개 부문 57개 업체 참여 특강·상담 서비스 지원
newsdaybox_top.gif 2011년 10월 11일 (화) 21:29:46 장길순 기자 btn_sendmail.gifgs009@naver.com newsdaybox_dn.gif
   
▲ 11일 오후 울산시청 본관 1층에서 열린 울산창업박람회 개회식에서 박맹우 시장 등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동석 기자
일자리가 없어 떠도는 청년 실업자 해소가 정부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주요정책으로 떠오른지 오래다. 울산에서도 2009년부터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아직 열매를 맺지는 못했지만 올해 초 맺힌 꽃봉오리가 이제 활짝 필려고 준비 중이다. 청년CEO들의 창업희망의 꽃들이 한자리에 모여 뿜어내는 열정의 향기가 시청에 가득하다.

울산창업박람회가 11일 오후 울산시청 1층 전시실 및 로비에서 관련 기관, 전시업체, 예비 창업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했다.

‘청년창업에서 스타기업까지’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울산창업박람회는 지난 2월 창업페스티벌에 이어 두번째 행사다.

울산창업박람회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했지만 자금, 정보, 경험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울산청년CEO육성사업’ 출신 창업자들과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에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에는 성공한 CEO들이 시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청년창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기술창업분야, 지식창업분야, 일반창업분야 3개 부분으로 나눠 5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울산청년CEO육성사업 1기 졸업생인 ‘나인픽스 3D(Nine Pix 3D)’ 강원구 대표는 “울산청년CEO육성사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청년CEO육성사업 교육 커리큘럼인 마케팅, 컨설팅 실무과정은 창업에 상당히 도움이 됐다. 특히 ‘커피가 예쁘다’ 대표의 창업과정 특강은 몸에 닫는 인상적 강의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대1 멘토링 심화교육 등 교육과정도 좋지만, 졸업이후 교육생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정보교환 등이 회사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인픽스 3D는 1인 기업으로 10일 준공한 농소공영차고지 3D 조감도를 제작한 3D 시뮬레이션 전문업체다.

울산TP를 통해 전시회에 참가한 전기자전거 개발업체 ‘에스지에네시스(SGenesys)’ 김성현 연구원은 “울산에서는 두번째 홍보 행사로 서울 코엑스, 대전 등과 마찬가지로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다”며 “아직 전기자전거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홍보 부족을 느끼고 있다. 이번 울산행사에서 시승행사도 함께 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지에네시스의 전기자전거는 다음달 본격 양산될 예정으로 시청광장에서 시승행사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울산창업박람회는 1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5개 참가업체 전시 부스뿐만 아니라 울산중기지원센터,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 기술보증기금 울산기술평가센터, 울산상의 등 창업관련 기관들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상담 서비스와 시음, 시식코너도 마련돼 있다.

장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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