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시장의 현재·미래 트렌드 조명 | ||||||||||||
■ 2011 울산산업주간-울산창업박람회 기술·지식·일반분야에 업체 70여개·예비창업자 200여명 참가 인터넷·모바일, 웰빙·건강 등 틈새시장 공략 창업아이템 호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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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울산산업주간’의 일환으로 11일 시청 전시실 및 로비에서 개막한 이번 창업박람회는 울산지역 젊은 예비창업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전시관은 기술창업분야와 지식창업분야, 일반창업분야 등으로 나눠 총 70여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하고 독특하고 다양한 제품 및 창업아이템을 소개했다. 기술창업분야에서는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웹과 모바일 환경에 기반한 창업 아이템이 주를 이뤘다. 이 가운데 ‘펀아파트’는 인터넷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교육과 오락,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접목한 통합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업체로 웹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 파파라치 처럼 의뢰인의 뒤를 쫓아다니며 최대한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어 보정을 한 뒤 포토북이나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주는 창업아이템도 눈길을 끌었으며, ‘CAF(Cho’s Application Factory)’와 ‘우원뷰톡’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창업도 눈에 띄었다. 지식창업분야에서는 웰빙과 건강이 화두인 요즘 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창업이 대세를 이뤘다. 특히 쉼표카페(요가카페), 테라피 요가, 파워풀요가, 요가야! 놀자, 해피니스 요가 살라 등 요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이 무려 12개나 이르렀다. 이밖에 교육 컨설턴트(PHLmate), 해외박람회 참가 중소기업 업무대행 서비스(나뭇잎기획),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을 시도하는 축구전문회사(울산유나이티드 시민축구단), 일러스트 디자인 의류 제작(Imagine shop) 등 이색 아이템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반창업분야에서도 홈베이킹 디저트 전문카페(CAFE GALETTE), 도시솜 숲내음카페(DiM, The Cottage cafe), 퓨전떡 만들기, 한약재 및 민간 전통 음식을 접목한 한방죽요리전문점 등 웰빙과 건강을 모토로 한 아이템들이 많았다. 한방죽요리전문점 창업을 준비중인 이광현(31)씨는 “전공(한방생약자원학)을 살려 무엇을 해볼까 고민하다가 요즘 웰빙 추세에 맞춰 한약재료와 민간 전통 음식을 접목한 죽요리전문점을 창안했고, 이번 박람회에 먼저 선보인 뒤 조만간 창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시관외에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지역의 창업지원 기관들이 참가해 창업 관련 상담,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관’과 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진로 적성 검사 등을 지원하는 ‘체험관’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박람회는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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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역 창업시장의 현재·미래 트렌드 조명 | ||
언론사 | 경상일보 | 조회수 | 6047 |
작성일 | 2011-10-12 | 게재일자 | 2011-10-12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