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발전 아젠다 정책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강의장에서 열렸다.

울산시가 지원하고 울산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울산발전 아젠다 정책화를 위한 워크숍이 9월30~10월1일 이틀간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강의장에서 열렸다.

워크숍은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울산발전연구원 하동원 원장의 축사와 임진혁 울산발전협의회장의 ‘성공한 삶과 행복한 삶’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4개 분과별 발전과제 토론과 신규 아젠다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분과별로 논의된 아젠다를 내부에 공론화하고 발굴된 아젠다의 정책화를 위해 협의회 차원의 토론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울발연은 설명했다.

워크숍에 제안된 지난해 정책 아젠다는 울산품격제고분과의 ‘숲의 도시 전원문화권 조성과 도시품격 제고’, 일자리 창출분과의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 노사안정분과의 ‘예고되는 대량 정년퇴직과 급격한 고령화를 위한 대비책’, 지역공동체형성분과의 ‘지역공동체를 통한 주민화합의 네트워크망 구축 구축’ 등 25개 과제다.

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이들 과제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울산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2월 분과활동에 대한 전체 보고회를 갖고 울산시에 정책제안을 할 계획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