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예측 연구·부단한 재점검 필요” | ||||||||||||
울산발전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김재홍 교수 주제발표...지속발전 3대 요소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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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울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울산발전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김재홍 울산대학교 교수는 ‘지역의 싱크탱크로서 울산발전연구원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면서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 교수는 싱크탱크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3대 요소로 연구의 질, 연구의 독립성, 연구성과의 영향력을 꼽고 “지역 싱크탱크는 현안과제 해결에만 매몰되어서는 발전의 여지가 없다”면서 중장기적 정책과 미래예측연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임정덕 전 부산발전연구원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연구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지금보다 나은 정책방안과 수단개발, 지역의 장단기 비전과 목표수립 및 부단한 재점검, 지역을 위한 아젠다 선정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지역발전연구원으로 제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장의 사회로 허령 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하현숙 시의원, 홍근명 전 울산시민연대대표, 허영도 울산대교수, 신동길 울산시기획관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순환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장만석 경제부시장, 언론사, 학계, 시민단체, 일반시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동원 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원이 울산발전의 정책허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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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래 예측 연구·부단한 재점검 필요” | ||
언론사 | 경상일보 | 조회수 | 6128 |
작성일 | 2011-09-28 | 게재일자 | 2011-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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