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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0세 시대 준비된 인생설계 필요”
언론사 울산매일 조회수 5898
작성일 2011-09-21 게재일자 2011-09-21

http://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290
“100세 시대 준비된 인생설계 필요”
울발연 연구위원, 울산시니어클럽협 토론서 주장
은퇴자에 기존 재능발휘 가능한 직종개발 주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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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1년 09월 21일 (수) 이연옥 기자 btn_sendmail.gifyorhee@iusm.co.kr newsdaybox_dn.gif

  울산지역 퇴직 예정자와 퇴직자들은 같은 직종의 일을 계속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은퇴자들이 기존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종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울산발전연구원 김혜림 연구위원은 20일 오후 2시부터 울산시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니어클럽 10주년 기념 전국릴레이 울산시니어클럽협회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100세 시대 울산지역 중·고령자 지역케어 전망과 일자리창출 방안〉주제의 연구발표에서 2013년부터 베이비부터 퇴직자들이 본격 배출될 것으로 예상, 제조업 퇴직예정자 생애 재설계 및 준비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퇴직예정자와 퇴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퇴직한 직장과 같은 일을 계속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위한 직종개발과 기업의 중·고령자 고용증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연구위원은 “현재 세대간 단절로 인한 기능전수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볼 때 제조업 분야 현장 근로자에 대한 퇴직자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직종을 개발해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형 중·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니어클럽 조직 강화를 통해 취약계층과의 다양한 연대를 구축, 효율보다 공존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체계를 다지는 한편 상호부조적 성격을 띤 자치 조직 결성 및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고령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100세 시대의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 재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아울러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기획 및 컨설팅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연구위원은 “울산은 앞으로 4~5년 안에 제조업 퇴직예정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은퇴 후 인생 재설계를 위한 준비교육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낮아 고령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이 구조적으로 제한돼 더욱 적극적인 고령화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2013년과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제조업분야 퇴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10년동안 현대중공업 퇴직예정자(만58세+기간제 1년)는 10만689명으로 생산직은 전체의 74%인 7,855명으로 예상된다.

  한편 20일 오후 2시부터 울산시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00세 시대 울산지역 중·고령자 지역케어 전망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시니어클럽 10주년 기념 전국릴레이 토론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니어클럽협회(회장 손경숙)·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울산발전연구원이 함께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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