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탐방로 ‘병영성길’ 이달 첫삽 | ||||
중구 2억원 투입 본격착수 11월 준공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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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20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탐방로 ‘병영성길’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1일 중구청에 따르면 병영성길은 문화재 주변 열악한 환경에 대한 주민 불만을 해소하고 도심생활 속에서 병영성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사업이 추진돼 왔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해 6월 울산발전연구원의 최종 용역결과를 통해 울산병영성 종합정비 계획을 설립했으며, 병영성길은 이 일환으로 진행됐다. 당시 병영성 종합정비 계획에서는 외솔최현배기념관 앞 근심다리에서 복원된 동문, 산전길을 지나 동천강변산책로로 이어지는 탐방로 등이 제안됐었다. 또 완공 후 병영성길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울산 4대강 생태문화가꾸기 사업 중 동천강 친수분야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과 연계된다. 이에 따라 조성 구간은 병영 동동 산전샘~병영성 동문지까지 이르는 약 146m 구간이며 전 구간 황토 포장, 자연석 계단 및 경관등 설치, 배수로, 수목 정비가 이뤄진다. 공사가능여부는 지난 달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 달 본격 착수해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2억원의 시비가 투입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병영성 및 산전샘 주변의 환경을 쾌적하게 바꿈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염시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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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연구원
제목 | 역사문화탐방로 ‘병영성길’ 이달 첫삽 | ||
언론사 | 울산제일일보 | 조회수 | 7932 |
작성일 | 2011-08-12 | 게재일자 | 2011-08-12 |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68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