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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화강 생태교란 동식물 관리 필요"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7343
작성일 2011-08-19 게재일자 2011-08-19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2683
"태화강 생태교란 동식물 관리 필요"
한국강포럼서 수생태계 모니터링 체계화 구축 지적도
newsdaybox_top.gif 2011년 08월 18일 (목) 22:51:43 강정원 btn_sendmail.gifmikang@ulsanpress.net newsdaybox_dn.gif

연어등 자원활용방안 모색도

시민들의 힘으로 되살린 태화강 수생태계 보존을 위해선 수생태계 모니터링의 체계화, 생태교란유발 동식물의 지속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울산발전연구원 도시환경실 김석택실장은 18일부터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한국강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후 울산대에서 열린 '2011 한국강포럼'에서 태화강 수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후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김 실장은 이날 발표에서 태화강의 수생태계가 복원되면서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삵이 발견되고, 삼호교 권역에서는 역시 천염기념물인 참매가 관찰되는가 하면, 태화교에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인 참게가 분포하는 등 생태 먹이사슬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삼호교 하류의 경우 돼지풀, 각시풀 등이 서식하고 있고, 최상류와 최하류를 제외한 전 지점에서 파랑볼우럭, 큰입배스 등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태화강 수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니터링의 체계화'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전문가들과 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 운영위원회'를 구성, 중점관리대상종 및 지표를 선정해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태화강 생태자원의 활용을 위해 태화강 연어생태관 중심으로 어류자원활용 방안 모색, 삼호대숲 관광자원화, 동남참게 등의 복원사업, '에코폴리스(Ecopolis)울산'을 'Eco culture polis 울산'으로 홍보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이날 포럼에서 '자연형 하천계획'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곽결호 한양대 석좌교수(전 환경부장관)는  "태화강의 복원 사례는 울산 시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정원기자 mi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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