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위한 주택공급 필요 | ||||
울발연,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분석 정책수립 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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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4인 가구원수는 줄고 있고 1인 또는 2인가구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출한 식구를 위한 주택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분석해 1∼2인 가구의 연령, 주거지역, 경제상황 등에 따라 차별화된 주택공급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조사결과 울산 평균 가구원 수는 2000년 3.22인에서 2010년 2.79인으로 계속 감소했다. 1인 가구(2000년 13.9%에서 2010년 20.7% )와 2인 가구(2000년 15.0%에서 2010년 22.2%)는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1∼2인 가구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주택공급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그럼에도 울산의 주택재고량을 보면 전체의 66.7%가 주거면적 60㎡이상의 중대형 주택으로 울산지역의 가구특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면적별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에서도 40㎡이하의 소형주택의 건설비중은 전국과 비교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1∼2인 가구의 수요가 높은 소규모 주택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앞으로 주택정책은 젊은이들은 직장과 인접하고 문화·예술시설 및 쇼핑·외식시설 이용이 편리한 남구 업무지역과 동구 산업단지 인접지역에 도시형 생활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고령화 비율이 높은 중구 구도심 지역은 정비구역을 일률적인 공동주택 개발이 아닌 의료, 복지, 문화시설의 복합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노인주택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연환경이 양호하면서도 도심의 사회서비스 시설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심과 인접한 울주군 웅촌, 범서, 언양 및 북구 지역에 타운하우스 형태의 건강주택단지 조성이 요구된다. 한편 더욱 구체적인 입지 및 주택형태, 사업방식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1∼2인 가구의 지역별, 연령별 특성분석과 선호주택에 대한 조사가 보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주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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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본 연구원
제목 | 1∼2인 가구위한 주택공급 필요 | ||
언론사 | 울산제일일보 | 조회수 | 7852 |
작성일 | 2011-08-11 | 게재일자 | 2011-08-11 |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68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