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청년 CEO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울산청년창업센터)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제2기 예비청년 CEO 전체워크숍’을 개최했다.
하동원 원장의 인사말과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창업 프로모션 전략 발표, 창업 성공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울산청년창업센터와 울산대학교 등 4개 대학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130여명이 참여해 창업 의지를 불태웠다.
예비창업자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템에 대한 프로모션 전략을 발표하고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전시 및 시연을 통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
카페 24넷(www.CAFE24.net) 김현수 대표는 “창업한 쇼핑몰과 상품을 저렴하게 홍보할 곳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카페 24를 만들게 됐다”며 “상품에 대한 전체 홍보는 물론 쇼핑몰 자동순위 측정, 신상품 자동순위 측정 등이 가능하고 패션 소셜커머스 등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블로그 마케팅으로 창업한 레드 브릭스 김광연 대표는 창업성공사례 발표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 홍보에 대해 발표했다.
장만석 경제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창업 초기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사업 시행을 통한 성공 가능성을 점치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울산시는 현재 지식, 기술, 일반 창업 등 3개 분야 142개 팀이 참여하고 있는 제2기 울산청년 CEO 육성사업을 앞으로 추가 참여 신청을 접수, 200개 기업의 청년CEO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