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주재로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대학교수, 행정동우회, 울산발전연구원 등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구청이 구시가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쌈지문화공원, 테마형 디자인거리 조성, 스토리텔링 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구민문화체육센터 건립 무산 가능성에 대한 대안으로, 국비 31억원을 활용해 중구 중앙동 삼성생명 건물을 매입해 문화센터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차상은기자 chazz@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