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은 울산광역시 장사시설에 대한 적정 수급 규모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함
 - 설문조사의 목적은 장래 시민이 선호하는 장사시설 수요에 대한 대비와 장사행정의 효율성 도모
 - 조사대상은 현재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500명임
 - 조사방법은 층화표집 방법을 사용함 (세부 내용은 붙임 자료 참조)

□ 울산시민은 ‘본인의 장례방식’으로 화장을 선호한다는 응답율이 90.6%를 차지함
 - 2004년 「울산광역시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에서 실시한 설문결과 화장을 선호하는 비율이 66.4%를 차지함 (7년 사이에 24.2% 증가)
 - 2009년 현재 울산광역시의 화장비율은 73.8%이며, 이는 부산(82.3%), 인천(79.4%)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음

□ 한편, 자연장 방식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질문에도 찬성 비율이 56.2%에 이르러 울산광역시의 장사문화가 화장방식에 의한 자연장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 또한, 본인 사후 희망 안치 지역을 묻는 설문에서 울산광역시라고 응답한 비율이 67.4%로 나타남. 이러한 현상은 울산에 정착한 외지인이 1세대에서 2세대를 거치는 동안 자신을 울산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며, 울산에 그 정체성을 두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냄

□ 앞으로 울산발전연구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장사시설 수급계획 및 장사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울산하늘공원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