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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제 혜택 늘었고 빨대 효과 없었다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8514
작성일 2011-06-22 게재일자 2011-06-22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9207
경제 혜택 늘었고 빨대 효과 없었다
이동시간 절약하고 유통업·의료분야 피해 거의 없어
newsdaybox_top.gif 2011년 06월 21일 (화) 21:16:02 강정원 btn_sendmail.gifmikang@ulsanpress.net newsdaybox_dn.gif

 울발연, KTX 개통 변화·발전방향 보고서

  KTX 울산역 개통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혜택은 증가했고, 개통 전 가장 우려했던 쇼핑 및 의료분야의 빨대효과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이 21일 발간한 이슈리포트 'KTX 울산역 개통 주요변화와 도시발전 방향'에 따르면 KTX개통 후 6개월 동안 하루평균 이용객은 9,595명 이었으며, 이용구간은 울산과 서울구간이 약 5,000명(51.7%)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대구(11.5%), 광명(10.7%), 부산(5.9%) 순이었다. 

  보고서를 보면 KTX 울산역 개통으로 이용객의 경제적 혜택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대상 이용객(400명)의 88.2%가 시간적 측면에서 감소효과(평균 103.6분)를 보았다고 답했다. 울산에서 타 지역간 시간적 혜택과 하루이용객수를 곱한 총 시간적 혜택을 계산하면,  KTX 울산역 개통으로 인한 울산과 서울 간의 하루 시간적 혜택은 1만시간에 이른다.

  개통 전 가장 우려했던 쇼핑 및 의료 분야의 빨대효과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TX 개통 전후 지역 백화점 및 대형마트 판매액을 조사해 본 결과,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 지역 백화점의 경우 매출액이 개통 전인 2009년 11월 751억원이었으나, 개통직후인 지난해 11월 805억원, 12월에는 832억원 1월에도 865억원에 이르는 등 오히려 늘었다.

  KTX 개통 전후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비가 증가하고 병상 가동률은 변화가 없어 의료분야의 역류효과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울발연은 이 보고서를 통해 도시발전 방향 및 전략으로 유동인구(방문객)와 유입인구(거주인구) 증대를 위해 KTX 울산역 역세권 인근에 특성화된 선도거점기능으로 '선사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울산 및 주변도시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강정원기자 mi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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