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울산연구원
> 알림마당 > 언론이 본 연구원

언론이 본 연구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플러스

제목 KTX 관광객 울산유치 저조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8515
작성일 2011-06-24 게재일자 2011-06-24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66643
KTX 관광객 울산유치 저조
문화관광형 재래시장·전문병원 육성 등 대책 필요
도시경쟁력 강화 실무추진단 회의
newsdaybox_top.gif 2011년 06월 23일 (목) 21:03:22 이주복 기자 btn_sendmail.gifjb1105@hanmail.net newsdaybox_dn.gif
  KTX를 이용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매우 적으며 대부분이 업무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KTX 개통에 따른 도시경쟁력 강화 실무추진단’ 두 번째 회의를 열고, KTX 개통 이후 시민 생활의 주요 변화와 앞으로 도시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울산발전연구원과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KTX 울산역 개통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 동안 44만명 정도의 추가 통행량을 발생시키는 등 대외적인 교류와 활동을 증가시켜 울산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내 주요 백화점·마트·대형소매점 매출액 및 지역 의료기관 병상 가동률에는 변화가 거의 없는 등 우려했던 유통, 의료분야의 역외유출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KTX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내 재래시장을 문화관광형으로 육성해 관광상품과 연계하고, 지역 의료기관을 질환별 전문병원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외부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남알프스 통합 관광안내체계를 구축하는 등 KTX 시대에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1단계 개통 사례를 볼 때 KTX 개통이후 1년 정도는 교통수단 이용행태 및 주변여건이 지속적으로 변하는 만큼 실무추진단 활동을 통해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변화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4월 교통건설국장을 단장으로 7개반 20명으로 ‘KTX 개통에 따른 도시경쟁력 강화 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경제·유통분야 ▲의료대책분야 ▲관광대책분야 ▲교통대책분야 ▲연구·자문분야 ▲역세권개발 및 특성화분야 ▲서비스 향상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실태파악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4472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6 TEL.052-283-7700 FAX.052-289-8668
COPYRIGHT(C) Ulsan Research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