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오는 30일 지역 일자리 창출 관련해 노사민정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와 고용포럼 위원, 관내 7개 산단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된다.
1부 행사로는 울산발전연구원이 수행중인 '북구 인력수급 및 고용환경 실태조사·분석'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2부행사로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분임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분임토의의 주제는 ▲원·하청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지역단위 실천과제 발굴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 토의 ▲북구 노사민정 한마음 행사 개최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국가기간산업인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안전자금 지원과 비정규직 및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 공동체 기금 조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진다.
북구청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송근기자 s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