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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TX울산역 ‘빨대효과’ 기우였다”
언론사 울산매일 조회수 8864
작성일 2011-06-22 게재일자 2011-06-22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598
“KTX울산역 ‘빨대효과’ 기우였다”
울발연, 개통 8개월 리포트 발간
원정 의료·쇼핑 예상보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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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1년 06월 21일 (화) 이연옥 기자 btn_sendmail.gifyorhee@iusm.co.kr newsdaybox_dn.gif

 KTX 울산역 개통이 울산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에 따르면 KTX 울산역이 개통한 지 8개월여에 이르는 가운데 개통 전 가장 우려했던 쇼핑 및 의료분야의 빨대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도시환경실 관계자에 따르면 KTX 개통 전후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의료분야 역류효과도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관계자는 “KTX 개통 전 우려했던 쇼핑이나 의료분야의 수도권 쏠림현상은 말 그대로 기우였다”며 “그러나 지역발전의 일부 차별적 효과에 대한 개연성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쇼핑의 경우 KTX 개통 전과 후의 지역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의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KTX를 이용, 수도권에 간 김에 물건을 구입하는 쇼핑의 비중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KTX 역세권의 조속한 개발을 통해 울산의 소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의료분야 역류효과도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암환자 등 중증환자의 서울지역 병원 이용은 꾸준한 것으로 파악됐다.

KTX 울산역 이용객도 점차 증가해 개통 후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9,59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용객도 양산, 부산 기장, 경북 경주와 청도 등이 포함돼 광역교통체계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KTX 개통이 인구유입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울발연은 도시발전 방향과 전략으로 유동인구(방문개)와 유입인구(거주인구) 증대방안을 제시했다.

유동인구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KTX 울산역 역세권 인근에 특성화된 선도거점기능을 할 선사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해 이를 중심으로 울산 및 주변도시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을 증가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을 지역의 도시발전과 연계하는 전략으로 접근해 서부권 혹은 KTX 경제권의 기존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산업기능을 역세권이나 인근 지역에 확충, 자족성과 정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울발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슈리포트를 최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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