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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강원·경북 동해안 발전전략 모색
언론사 울산제일일보 조회수 9925
작성일 2011-06-09 게재일자 2011-06-09

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65876
울산·강원·경북 동해안 발전전략 모색
광역두만강개발 대응 포럼 150여명 참석… 시·도 대외협력 논의
newsdaybox_top.gif 2011년 06월 08일 (수) 20:44:58 이주복 기자 btn_sendmail.gifjb1105@hanmail.net newsdaybox_dn.gif
   
▲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회 동해안발전포럼 개회식에서 울산시 오동호 행정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해안 발전포럼’은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울산시 오동호 행정부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두만강 개발 계획’(GTI)에 대응한 동해안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제5회 동해안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최상철 명예교수(전 지역발전위원장)는 ‘광역 두만강 계획과 동북아 교류 협력’이라는 기조 강연에서 중국의 동해진출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지역발전 역학관계가 재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울산발전연구원 강영훈 박사는 ‘유럽지역간 협력모델이 GTI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유럽통합에 대한 인식의 공유가 확산되고 있으며 유럽 각국이 전쟁공포 경험으로 평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연변대학교 윤승현 교수는 ‘중국 지방정부의 GTI 참여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동북아로 진출해야 하는 시점에 정부는 중국 중앙과 지방정부의 두만강지역 개발 전략과 상응할 수 있는 환동해안 확대전략 메커니즘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동대학교 구자문 교수는 ‘동해안권의 대외교류협력 실태와 발전 방향’, 강원대학교 이현훈 교수가 ‘국가 및 지방간 협력모델로서 GTI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가졌다.

김문연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 기획재정부 임수석 과장, 외교통상부 김동기 심의관, 이동형 대구경북연구원 동해안권연구실장, 김진기 강원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6명은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동해안 발전 포럼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동해로 진출하려고 하는 중국 정부의 노력과 두만강 유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한과의 협력 실태 및 국가와 지방간 협력모델로서의 GTI의 시사점과 GTI를 계기로 살펴보는 동해안 3개 시도의 그간의 대외교류협력 실태와 문제점 분석에 대한 정책자문도 가졌다.

이와 함께 유럽간 협력모델이 향후 GTI와 연계한 동해안 지역의 대외 발전 전략 수립에 시사하는 점과 대안을 모색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제5회 동해안 발전 포럼’ 기념식에서 울산시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울산·강원·경북 3개 시·도는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해안 발전을 도모할 특별법을 제정하고 ‘동해안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해안의 기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의 발전은 물론 광역두만강개발계획과 연계해 대륙철도의 연결도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 이런 사업들은 정부가 앞장서 추진하고 지방정부나 민간의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며 울산시도 동해안 발전을 도모하는데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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