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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정체성, 사택 연구로 찾아야"
언론사 울산신문 조회수 8242
작성일 2011-06-01 게재일자 2011-06-01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107883
"울산 정체성, 사택 연구로 찾아야"
이창업 박사 "산업화가 주거문화에 큰 영향"
newsdaybox_top.gif 2011년 05월 31일 (화) 21:04:41 손유미 btn_sendmail.gifymson@ulsanpress.net newsdaybox_dn.gif

울산학연구센터 콜로키움


  울산의 정체성 파악과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사택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발전연구원 부설 울산학연구센터가 31일 오후 SK사택 영빈관에서 개최한 '울산의 산업화와 사택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콜로키움에서 이창업 박사는 "울산의 현재 도시형태를 찾기 위한 요소로서의 사택을 조사하고 그 속성을 파악해 울산문화의 단면을 이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울산발전연구원 부설 울산학연구센터는 31일 오후 SK사택 영빈관에서 '울산의 산업화와 사택문화'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유은경기자 usyek@
 이 박사는 "울산은 공단의 조성과 더불어 단기간에 노종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사택의 조성이 필수불가결했다"면서 "사택은 산업단지의 확장과 더불어 울산의 도시 팽창을 야기해 도시의 확대를 가져왔으며, 사택의 조성에 따른 사택문화의 발생으로 울산시민들의 주거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 박사는 남구 야음동, 공업탑 일원과 무거동, 북구 양정동, 동구의 일산과 방어진 일원 등 지역의 대표적인 사택조사지역 등을 소개하면서 사택문화를 소개했다.

  이 박사는 "회사의 출, 퇴근 버스의 상시 이용은 인근 자연마을의 인문사회 구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학군에 따라 사택문화가 인근 학교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면서 "자연부락의 세시풍속과는 또다른 사택, 회사 체육대회가 새로운 계절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택을 벗어난 구성원은 도시의 삶에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기도 했다"면서 "향후 면담과 조사시트를 통해 사택문화의 특성과 정체성 추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손유미기자 y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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