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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이창형 울산본부장과 울산발전연구원 하동원 원장은 31일 울산 경제발전을 위한 제반 정책 발굴 및 경제 현안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울산의 금융산업 육성 방안을 찾기 위해 한국은행 울산본부와 울산발전연구원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창형)과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는 31일 울산 경제발전을 위한 제반 정책 발굴 및 경제 현안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은행 울산본부와 울산발전연구원은 상호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제반 정책 발굴 △각종 경제 현안 등에 대한 공동 연구 수행 △객원연구원 제도 도입 등 연구인력간 교류 활성화 △워크숍·세미나 및 심포지움 등의 공동개최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조사연구업무를 위한 제반 정보교류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울산의 열악한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조사·연구 활동으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뜻을 함께 하고 최근 울산상의가 제시한 울산국제금융도시로의 조성 사업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울산 금융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란 주제로 지역 금융산업의 현황 분석, 지역 금융산업의 특징과 문제점 울산의 금융산업 위상 등을 내용으로 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이창형 울산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금융산업의 위상과 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활동이 전개될 것"이라며 "이 밖에 지역 경제와 산업에 대한 우리 본부와 울발연의 공동 사업으로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