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상생발전 연구성과 공유의 장 | ||||||||||||||
울발연 ‘화합·소통 통한 발전구상’ 토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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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이하 울발연)이 동남권 정책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 다각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울발연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화합과 상생 및 소통을 통한 동남권 발전구상’ 주제의 동남권 상생발전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울발연과 부산발전연구원(원장 이언오), 경남발전연구원(원장 이은진) 등 동남권 정책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울산·부산·경남의 발전구상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자유로운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은 각 연구기관별 2명씩 주제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울발연 이재호 연구위원은 〈울산광역시 공공도서관 운영방안〉주제의 발표에서 울산지역 내 모든 도서관을 아우를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학습 등 도서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 연계 프로그램 및 독자적인 운영을 위해 새로운 시립도서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변일용 연구위원과 부산발전연구원 김난주 연구위원, 유정우 연구위원 그리고 경남발전연구원 이용곤 부연구위원과 권용덕 부연구위원이 각각 〈경관협정 활성화 방안〉 〈국책사업 추진 절차와 대응전략〉 〈도시매력도 증진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울발연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한 동남권 상생발전 라운드 테이블은 2개월에 한번씩 3개 발전연구원이 돌아가며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모임을 정례화해 동남권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경쟁력 제고 및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