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 ||||
울산시 TF 구성…31일 첫 회의 유치대상 기관·전략 등 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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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우정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 태스크포스(TF)(이하 산학연 유치 TF)를 구성하는 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김상육 시 교육혁신도시협력관실 협력관을 단장으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니스트 산학협력단,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중구청 등 산·학·연·상공계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산학연 유치 TF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산학연 유치 TF는 이달 31일 첫 회의를 열어 유치 대상기관 및 유치전략, 인센티브 제공 등을 논의한 뒤 다음달 중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수립·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10개 우정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이전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은 이들의 유치 여부가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목표와 직결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에너지 전문기업 600여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클러스터 부지 입주의사를 밝힌 곳이 5개에 불과하고 부지도 좁아 입주업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에 상당한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 클러스터 부지 9개 필지 중 기획재정부가 용도를 지정하지 않고 매입한 1필지(1만3871㎡)를 제외한 8필지는 미분양 상태다. 또 이전기관 중 한국석유공사 등 2곳은 건축허가까지 완료된 상태며 방재연구소는 설계완료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5곳은 설계 중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곳은 부지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시는 19일 혁신도시비즈니스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비즈니스센터 지원사업,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 수립 등 의견을 수렴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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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 ||
언론사 | 경상일보 | 조회수 | 9096 |
작성일 | 2011-05-19 | 게재일자 | 2011-05-19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