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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년들 특권은 도전!”…창업 아이템별 멘토 절실
언론사 울산매일 조회수 9296
작성일 2011-05-25 게재일자 2011-05-25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472
“청년들 특권은 도전!”…창업 아이템별 멘토 절실
‘청년실업’ 창업으로 극복을 <하>창업을 선택한 이들의 도전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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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1년 05월 25일 (수) 정리=이연옥 기자 btn_sendmail.gifyorhee@iusm.co.kr newsdaybox_dn.gif
   
▲ 지난 17일 청년창업프로젝트 1기 수료자들이 청년창업과 관련해 좌담회를 가졌다.

 ■ 청년창업프로젝트 1기 수료자 좌담회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청년창업센터는 지난 17일 무거동 소재 울산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창업 프로젝트 1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좌담회를 열었다. 이번 좌담회에는 울산발전연구원 하동원 원장, 이은규 청년창업센터장, 시 경제정책과 김교완 주무관과 1기 수료생 정현태 대표[(주) 아이사이트], 주민규 대표[짬밥], 장미희 대표 [희야전사], 오경철 대표 [(주) 트리즈 마인드 맵]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기 수료 후의 현재 근황, 사업성과와 어려웠던 점, 향후 사업계획과 비전, 후배인 제2기 예비청년창업자들에 대한 당부, 그리고 울산시의 향후 청년창업 정책 방향 등에 대에서 논의했다. 좌담회 참석자들의 현재 창업 활동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정리했다.


아이템에 대한 확신 없어 수정·보완작업 필요
보고서로 사업 구체화…센터 통해 市가 후원자로
‘포스트 청년창업사업’·신보 대출보증 적극 활용을


◆정현태(33) 대표
   논문 심사 전 과정 온라인 대체하는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 개발 

  8년간 사단법인에 근무하면서 논문 투고 과정에서 국내학회의 논문투고 과정이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경쟁업체에 대한 파악과 시장성을 평가한 후 성공에 대한 판단이 서서 이직 대신 창업을 선택하게 됐다. 청년창업 프로젝트 졸업시점에 법인 설립을 했다. 개인사업장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내기보다는 법인으로 내는 것이 사업진행상 공신력이 있기 때문에 법인으로 설립하게 됐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제 태양 포럼 등록 시스템 수주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분들 중에서는 창업활동을 진행하면서도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매월 보고서를 제출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수정이 필요할 때 좀 더 심층적인 대화를 통해서 나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해주었으면 좋겠다.



◆오경철(37세) 대표
    TRIZ(창의력 문제해결력)와 디지털 마인드맵을 이용한 창의력 교육 컨텐츠 개발

  울산지역에는 창의력 분야에 교육하는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 분야에 비전이 보였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에 창업을 하게 되었다. 아이템이 교육 사업이라 창업프로젝트의 공통교육을 진행했던 ETC의 남경림 대표의 도움을 받아 1월부터 강의를 할 수 있었다. 청년창업센터에 자신의 분야 멘토가 있으면 직접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8일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트리즈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리고 향후에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연구직과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쯤에는 사회적 기업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장미희(39세) 대표
   DTP(Digital Textile Print) 전사업체로 원하는 이미지를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직접 디자인 하거나 이미지스캔 해서 옮기는 작업 수행

  사실 3년 전부터 계속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워낙 영세기업이라 지원받을 수 있는 것들이 실상 없었다. 어려움이 많아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소개를 통해 창업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됐다. 추가모집으로 지원하여 지원금도 적고 기간도 짧았다.

  그러나 센터에 제출하는 월별보고서를 통해 내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청년창업페스티벌에서 내 아이템을 보고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얼마 전에는 석채 화가 김기철 화백의 작품 전시회에 기념품을 의뢰받아 제작했다. 현존 작가의 그림을 전사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는 창업센터를 통해 울산시가 나의 후원자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울산지역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제작하여 지역내에 알리고 기회가 된다면 울산시의 이미지를 제작, 전 세계에 울산을 홍보하고 싶다.



◆주민규(29세) 대표
   짬 내서 먹는 주먹밥을 개발, 현재 본점 운영 및 분점 3호 준비 중

  울산대학교 청년창업센터에서 창업을 준비했다. 요즘 대학생들은 등록금 대출 등으로 졸업과 동시에 신용불량자가 되기 쉽다. 그래서 나도 창업을 하는 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내 아이템은 프랜차이즈를 실제로 개설하는 거라 어려움이 많았다. 직접 발로 뛰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울산시 노인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공해서 순수한 목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 향후 햄버거가게에 세트 메뉴처럼 한국형 패스트푸드 형태로 세트메뉴를 개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그래서 맥도날드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주민규 대표는 대학가에 꽤 알려진 짬밥 사장이다. 그래서 청년창업 2기 지원자들이 많이 찾아와 상담을 하고 있다. 좌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주 대표는 “청년들의 특권은 도전이다. 얼마든지 시작해도 후회 없을 것이다”고 했다.

  또한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울산시 경제정책과 김교완 주무관은 “시장님께서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계신다. 올해 사업에는 청년창업 프로젝트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Post청년창업사업으로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하고,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대출보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울산시의 청년창업사업의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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